12) 척주 옆굽음증(Scoliosis) : 척주 옆굽음증은 비정상적으로 척주가 옆으로 휘는 3차원적 변형이다. 척주 옆굽음증은 성장과 높은 관련이 있으며 생애 전반에 걸쳐 척주에 영향을 주게 된다. 뒤에서 척주를 봤을 때 'S'나 'C'모양으로 휘게 되며 이에 대한 명칭은 볼록(Convexity)이 있는 곳을 기준으로 붙인다. 예를 들어, 오른쪽 허리척주가 볼록하며 이에 대한 명칭은 볼록(convexity)이 있는 곳을 기준으로 붙인다. 예를 들어, 오른쪽 허리척주가 볼록하다면 오른쪽 허리척주 옆굽음증이 된다. 굽이(curvature)가 실제 뼈의 변화 때문이라면 구조적 척주 옆굽음증이며, 굽이가 가역성을 지나면 기능적 척주 옆굽음증으로 분류된다. 척주 옆굽음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많지만 주로 선천성 척주 변형, 유전 상태, 신경근육성 장애, 다리길이 차이에 의해 발생한다. 특발성 척주 옆굽음증 중에서도 청소년기형 척주 옆굽음증(adolescent scoliosis)은 구조적 척주 옆굽음증의 85%를 차지한다. 굽이 각에 따라 증상은 달라질 수 있다. 유연성과 기능이 떨어지고 근긴장, 통증, 피로, 우울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에는 가슴우리 변형으로 인해 호흡곤란을 겪기도 한다. 전방굽힘 검사와 x-ray를 이용한 Cobb 각 측정법을 사용한다.
13) 간헐적 파행(Intermittent Claudication) : 보행을 시작하면 통증, 근 약화 등의 증상이 곧 나타나며 보행을 멈출 때까지 계속 나타난다. 짧게는 2분 정도의 휴식만 취해도 증상들은 사라진다. 폐쇄성 동맥질환과 말총 압박 때문에 나타나며 때로는 오른쪽 엉덩정맥(right iliac vein)과 대정맥(vena cava)의 혈전증(thrombosis)이 있어도 말총 형태의 간헐적 파행과 허리통증이 만들어진다. 이 증상들은 운동중인 근육으로 혈액공급이 결핍되면서 만들어진 것이다. 가장 호발부위는 종아리이며, 다음으로는 발, 넙다리, 엉덩관절 또는 볼기가 있다. 간헐적 파행이 있는 사람들은 특정 거리를 걸으면 증상이 시작되며,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졌다가 다시 증상이 생기기 전에 걸었던 만큼 걷게 되면 증상이 재발하게 된다. 꼭 앉지는 않더라도 휴식을 취하면 증상은 경감된다. 증상은 빠르게 걷거나 오르막에서 악화된다. 극심한 정도가 아니면 휴식동안에는 증상 악화가 유지되지 않는다. 간헐적 파행은 척추관협착증과는 다르며 이를 감별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Van Geldrin's test가 있다.
14) 엉치엉덩관절과 관련된 질환(Sacroiliac Joint Conditions) : 엉치엉덩관절과 관련된 질환에 대한 원인과 정확한 병리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 관절과 관련된 병리의 원인으로는 염증, 퇴행성 변화, 비정상적인 운동 패턴 등과 같은 것들을 가정할 수 있다. 해부학적, 기능학적으로 엉치엉덩관절은 허리척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검사 동안 두 영역은 같이 평가해야하며 환자가 통증을 어디서 발생되는지를 감별해야 한다. 유용한 진단학적 검사로는 단순 X-ray가 있으며 필요하다면 MRI도 사용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진단을 보조하기 위해 이중-맹검 주사를 사용할 수 있다(첫번째 주사는 통증을 악화시키는 주사를 놓고, 두번째 주사는 진통제주사를 놓는다). 첫번째 주사에서 원래 통증이 증가되고 2번째 주사에서 통증이 감소된다면 이 관절은 병변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 유용한 특수 검사로는 Gillet's test, Ipsilateral anterior rotation test, Gaenslen's test, Long-sitting(supine to sit) test, Goldthwait's test 등이 있다.
4. 물리치료사의 검사(Physical Therapy Examination)
1) 머리목 부위 검사(Craniocervical Region Examination)
(1) 병력(History) : 환자의 이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질문을 통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목이 언제부터 아팠는지? 수술이나 통증으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 일상생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인지?
- 환자는 목 통증 또는 움직임의 회복 등 어느 부분을 가장 먼저 해결하고 싶은지?
- 비슷한 증상으로 치료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치료효과는 어떠했는지?
(2) 통증(Pain) : VAS척도를 이용하여 통증 강도를 질문할 수 있으며 통증이 나타나는 동작에 대하여 구체적인 질문을 할 수 있다.
- 어떤 동작을 할 때 목에서 통증이 나타나는지?
- 두통이나 팔로 방사통이 발생되는지?
(3) 자세(Posture)
- 정적 자세 정렬 및 위치(Postural Alignment and Position : Static) : 전체적인 자세를 앞, 뒤, 옆에서 관찰을 한다. 특히 옆에서 관찰 시 목뼈의 앞굽음(lordosis), 거북목, 둥근어깨를 관찰한다.
- 특정 신체 부위의 자세(Posture of Specific Body Parts) : 방패연골(thyroid cartilage)이 정중앙에 위치해 있는지? 양쪽 목빗근이 대칭적인지? 목빗근의 긴장도가 증가되어 있는지를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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