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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도수물리치료

척주의 관절 총정리 : 구조와 기능 한눈에 이해하기

by genie1004 2026. 8. 4.

1) 척주의 관절(Joint of Vertebra Column)

(1) 고리뒤통수관절(Atlanto-Occipital Joint) : 고리뒤통수관절은 고리뼈의 오목한 위관절면(superior articular facet)과 뒤통수뼈의 볼록한 뒤통수뼈관절융기(occipital condyle) 사이에 형성된 타원관절로 좌우 한 쌍이 존재한다. 관절주머니에 의해 보강되며 관절주머니는 느슨하고 옆굽힘과 앞쪽 및 뒤쪽으로의 움직임이 가능하다. 고리뼈와 뒤통수뼈바닥 부분은 뒤세로인대가 연장된 형태인 덮개막(tectorial membrane)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고리뒤통수관절 앞쪽의 관절주머니는 앞고리뒤통수막(anterior atlanto-occipital membrane), 뒤쪽 관절주머니는 뒤고리뒤통수막(posterior atlanto-occipital membrane)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 관절을 위머리관절(upper head joint)이라고도 불린다.

 

(2) 고리중쇠관절 복합체(Atlanto-Axial Joint Complex) : 고리중쇠관절 복합체는 가쪽고리중쇠관절(lateral atlanto-axial joint)과 정중고리중쇠관절(median atlanto-axial joint)로 구성되며, 가쪽고리중쇠관절은 고리뼈의 아래관절면과 중쇠뼈의 위관절면 사이에 형성되는 관절로 좌우 한 쌍이 존재한다. 정중고리중쇠관절은 중쇠뼈의 치아돌기(dens odontoid pro-cess), 고리뼈의 치아돌기오목(facet for dens), 연골로 덮인 고리가로인대(transverse ligament of atlas)의 앞면 사이에서 형성되는 관절로 앞구획과 뒤구획으로 나누어진다. 고리중쇠관절은 기능적으로 중립자세에서 양쪽에서 각각 26도의 돌림운동이 가능한 차축관절이다. 이 관절은 아랫머리관절(lower head joint)이라고도 부른다.

두 머리관절은 치아돌기끝에서 큰구멍의 앞가장자리까지 뻗어 있는 치아끝인대(apical ligament of dens)에 의해 보강된다. 치아돌기 뒤쪽으로 뻗어 있는 고리가로인대(transverse ligament of atlas)는 양쪽고리뼈 가쪽덩이를 연결해 치아돌기를 고정한다. 고리가로인대는 위쪽의 큰구멍 앞가장자리에서 아래쪽의 두번째 목뼈 몸통의 뒤쪽면으로 주행하는 세로다(longitudinal fascicle)에 의해 보강된다. 고리가로인대와 세로다발은 고리십자인대(cruciate ligament of atlas)를 형성한다. 치아돌기와 큰구멍의 가쪽가장자리사이에는 날개인대(alar ligament)가 위치한다. 날개인대는 고리뼈와 중쇠뼈 사이의 과도한 돌림을 막아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덮개막은 비스듬틀(Clivus)에서 시작해 뒤세로인대와 합쳐지는 넓은 띠로 고리뒤통수관절 높이에서 척주관의 앞쪽 경계를 이루며 뒤세로인대가 넓게 연장된 부분이다. 앞고리뒤통수막과 뒤고리뒤통수막은 각각 고리뼈 앞고리 및 고리뼈 뒤고리와 뒤통수뼈 사이로 뻗어 있는 넓은 결합조직 섬유다발로 구성되며, 뒤고리뒤통수막은 고리뼈와 뒤통수뼈 사이의 황색인대(ligamentum flavum)에 해당되고 고리뼈뒤고리와 큰구멍의 뒤모서리 사이를 연결한다.

 

(3) 돌기사이관절(Intervertebral Facet Joint : Zygapophysical Joint Apophyseal Joint) : 돌기사이관절은 척추뼈고리(vertebral arch)에 위치한 관절돌기들에 의해 형성되는 윤활관절이다. 관절면은 척추뼈 높이에 따라 다양한 각도로 기울어져 있고 높이에 따라 운동 방향과 범위가 달라진다. 목뼈 돌기사이관절의 위관절면은 C1과 C2에서는 위쪽을 향해 있으며 C2-C7 사이에서는 수평면과 이마면 사이에 형성되고 목등뼈이음부로 가까워질수록 조금씩 뒤쪽을 향하게 된다. 등뼈 돌기사이관절의 위관절면은 아래 분절로 내려오면서 조금씩 수직 방향으로 뒤쪽을 향하게 되며 허리뼈와 가까워질수록 뒤안쪽을 향하게된다. 허리뼈에서 L1-L4의 돌기사이관절은 시상면에서 안쪽을 향하는 반면 L4-L5와 L5-S1의 돌기사이관절은 이마면에 더 가깝게 뒤쪽을 향하게 된다.

 

(4) 갈고리돌기관절(Uncovertebral Joint) : 갈고리돌기관절은 C3-C7 척추뼈몸통의 위끝판 양쪽에 위치한 갈고리돌기(uncinate process)에 의해 형성되며, 'Luschaka 관절(Luschka's joint)'이라 부른다. 갈고리돌기는 10세경에 나타나기 시작하여 점차 위쪽 척추뼈몸통 방향으로 자라나며, 그 결과 척추뼈의 척추사이원반(intervertebral disk) 중 바깥부분에서 좌우 갈고리척추관절이 형성된다.

 

(5) 척추뼈몸통관절(Interbody Joint) : 척추뼈몸통관절은 위쪽 분절과 아래쪽 분절의 척추뼈몸통을 척추사이원반이 연결하고 있는 관절이다. 이 관절의 일차적인 역할은 척주를 통과하는 부하를 흡수하고 분배하는 것이다. 척추사이원반의 두께에 의해 형성되는 공간인 척추사이구멍은 척수신경뿌리가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6) 갈비척추관절(Costovertebral Joint) : 갈비척추관절은 갈비뼈와 척추뼈 사이에 이루어지는 관절이다. 이 관절은 갈비뼈머리관절과 갈비가로돌기관절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