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리위팔인대(coracohumeral ligament)는 오목위팔관절을 지지하는 두껍고 강한 인대로 오목위팔관절을 강화시켜 준다. 이 인대는 부리돌기에서 시작되어 위팔뼈의 앞 위쪽에 붙으며 가시위근의 힘줄이 부착되는 큰결절과 어깨밑근이 부착하는 작은 결절 쪽으로 두 개의 밴드로 나누어져 부착한다. 또한 어깨밑근과 가시위근사이의 공간을 메꿔주고, 위팔두갈래근 건의 역할을 더 강력하게 만들며, 관절주머니의 위쪽 부분을 보강하는 역할을 한다. 바깥쪽 돌림을 할 때 이 인대는 매우 단단해지고, 어깨 폄시 앞쪽섬유다발이, 굽힘 시 뒤쪽섬유다발이 긴장하게 되어 각각의 움직임을 제한시킨다. 위쪽 오목위팔인대와 부리위팔인대는 함께 굽힘, 모음, 안쪽돌림 시 어깨의 아래쪽 및 뒤쪽 이동에 제한을 준다. 부리어깨봉우리인대(coracoacromial ligament)는 어깨뼈의 부리돌기와 봉우리를 연결해주는 것으로 비교적 약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관절주머니의 위쪽, 아래쪽, 앞쪽 및 뒤쪽을 지지하고, 위쪽 부분이 가장 강하며, 등세모근과 삼각근에 의해 보강된다. 이 인대는 충돌증후(impingment syndrome)을 유발하는 인자로서 니어에 의해 처음 보고되었다. 복장빗장인대(sternoclavicular ligament)는 복장빗장관절 주변을 관절주머니와 함께 앞쪽과 뒤쪽에서 둘러싸고 있다. 그 외 빗장사이인대, 관절주머니인대, 그리고 갈비빗장인대들이 주변에서 복장빗장 관절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복장빗장관절에서 가장 강하고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주머니인대는 관절주머니의 앞/위 그리고 뒤쪽을 안정화시키고, 앞/위쪽 부위가 가장 두껍다. 빗장사이인대(in-terclavicular ligament)는 오른쪽 빗장뼈와 왼쪽 빗장뼈의 안쪽 끝들을 서로 연결시켜 준다. 갈비빗장인대(costoclavicular ligament)는 첫째갈비뼈의 연골에서부터 빗장뼈의 아랫면에 있는 갈비거친면까지 뻗어있는 강력한 구조물이다. 부리빗장인대(coracoclavicular ligament)는 어깨뼈와 빗장뼈를 단단하게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며, 빗장봉우리관절의 중요한 외인성 안정자 역할을 한다. 이 인대는 작은 원뿔인대와 좀 더 큰 마름인대로 구성되어 있다. 마름인대(trapezoid ligament)는 부리돌기 윗면에서 빗장뼈에 있는 마름인대선까지 뻗어 있는 얇은 사각형 모양의 인대로 빗장뼈가 위쪽과 앞쪽으로 이동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원뿔인대(conoid)는 부리돌기의 몸쪽 바닥부에서 빗장뼈에 있는 원뿔인대결절까지 거의 세로로 뻗어 있는 부채꼴모양의 인대로 빗장뼈가 위쪽과 뒤쪽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들 인대는 어깨뼈와 빗장뼈 사이의 힘을 결합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로 90도 각도를 이루고 있다. (4) 관절원반 (Articular Disc) : 관절원반은 관절공간을 안과 바깥공간으로 분리시켜주고, 관절 접촉 표면적을 증가시킴으로써 충격흡수 기능을 수행한다. 어깨 복합체에서 관절원반은 복장빗장관절과 봉우리빗장관절에서 관찰된다. 봇장빗장관절의 관절원반은 편평하고 원형 모양으로 되어 있고, 앞/뒤 복장빗장관절 인대와 빗장사이인대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빗장뼈와 복장뼈의 관절면이 안장모양으로 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 관절원반이 위치하여 관절면의 형태 차이를 보완하도록 해주어 관절 표면이 서로 알맞게 장착될 수 있도록 하여 완충작용을 한다. 봉우리빗장관절에는 관절원반이 있지만, 개인 및 연령마다 다양하다. 개인 내에서도 양쪽이 다르고 두 살 때쯤 관절은 섬유성연골결합으로 되며, 팔을 움직일 때 관절면이 부딪히면서 관절의 공간이 넓어지게 된다. (5) 윤활주머니(Bursa Sac) : 다양하게 분리된 윤활주머니가 어깨 주위에 존재해 있으며, 구조물들 사이의 마찰력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고, 그 중 봉우리 밑 윤활주머니(subacromial bursa)와 어깨세모근 밑 윤활주머니(subdeltoid bursa)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러한 구조물에 충돌이 발생하면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이 생긴다. 봉우리 밑 윤활주머니는 는 가시위근의 위쪽과 봉우리 돌기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단단한 봉우리로부터 약한 가시위근과 힘줄의 마찰을 줄임으로 조직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어깨세모 밑 윤활주머니는 봉우리 밑 주머니가 확장된 부분으로 어깨세모근과 가시위근 및 위팔뼈머리 사이의 마찰력을 줄여 준다. 환자가 어깨윗부분의 통증을 호소한다면, 윤활주머니염 또는 가시위근 손상으로 인한 위상성 통증일 수 있으므로 윤활주머니염과 근육의 문제를 감별하여야 한다. (6) 근육(Muscle) : 어깨 복합체 주변의 관련 근육은 크게 네 개의 범주로 나눌 수 있다. 즉, 어깨뼈를 지지하는 근육, 돌림근띠, 위팔뼈 근육, 그리고 목 주변의 근육으로 나눌 수 있다. 어깨뼈를 지지하는 근육은 마름근, 어깨올림근, 빗장밑근, 앞톱니근, 등세모근이 있으며, 이들 근육은 어깨뼈를 등뼈부에 연결시켜주며 팔을 움직일 때 어깨뼈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가시위근, 가시아래근, 작은원근 및 어깨밑근은 위팔뼈와 어깨뼈를 연결하고 팔을 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 근육과 힘줄들이 이루는 구조물을 돌림근띠(rotator cuff)라고 하며 어깨를 안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이들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윤활주머니로 인하여 근육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다. 위팔뼈 머리의 아래쪽에 붙는 큰가슴근, 작은가슴근, 큰원근, 넓은등근, 부리위팔근, 위팔두갈래근, 위팔세갈래근, 어깨세모근 등은 실제 팔을 움직이는 근육이다. 위팔뼈와 목주변의 근육인 목갈비근, 위톱니근, 가장긴근, 위팔근 및 가로막은 어깨나 팔의 움직임에 관련이 없지만 이 부분에 통증이 발생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위뒤톱니근은 들숨시, 근육이 부착하는 갈비뼈를 끌어 올리면서 가슴을 확장하는 근육이다. 하지만, 이 근육으로 인한 통증은 어깨뼈 안쪽 심부에서 시작해서 어깨세모근 뒤쪽, 위팔세갈래근, 팔꿈치, 새끼 손가락까지 팔의 안쪽으로 통증을 방사시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어깨 복합체의 다른 근육과도 관련이 있다. 어깨 주변의 근육들이 잘 협응하여야 어깨가 원활하게 움직이므로 관련된 근육들을 기억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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