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반사는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반사를 의미하므로 위상성 신장반사를 말한다. 위상성은 짧고 빠르게 자극을 주었을 때 반응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갑자기 특정 근육을 신장하였을 때 그 근육은 수축하려는 반응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신장반사의 말초수용기는 근육방추이다. 예를 들면, 무릎을 반사용 망치로 가볍게 때리면 넙다리네갈래근이 늘어나면서 방추속섬유(근육방추)가 함께 늘어난다. 근육방추내의 Ia 들신경섬유에 활동전위가 발생하여 척수로 전달되어서 알파 운동신경세포와 연접한 후 알파 운동신경세포는 넙다리네갈래근을 수축시킨다(무릎힘줄반사, patellar tendon reflex). 이러한 신장반사는 들신경세포와 날신경세포만이 연접을 이루므로 단일연접반사이다. 반사의 분류는 다음과 같다. 반사는 1) 선천적 반사와 후천적 반사 2) 정보처리가 일어나는 장소인 척수반사와 뇌반사 3) 운동반응의 성격인 몸반사와 내장반사 또는 자율반사 4) 단일연접반사, 다연접반사로 분류한다. 회피반사는 피부, 근육, 관절로부터 유해자극이 주어질 때 반사적으로 통증을 피하기 위해서 관절을 굽히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맨발로 걷다가 날카로운 것을 밟게 되면 자유신경종말수용기에서 자극을 받아들이고 통증을 느끼기 전에 척수에서 연접을 통해서 자극받는 부위를 효과적으로 피하도록 발을 들면서 다리를 굽히게 된다. 그리고 자극으로부터 발을 멀리하게 되는 근육들은 들신경세포가 척수로 들어오는 분절과 다른 척수분절에 의해 지배를 받게 되므로 사이신경세포에 의한 연접이 필요하다. 회피반사 또는 계단을 오를 때처럼 한쪽 다리는 굽히는 동시에 다른 쪽 다리로 서야 할 때, 교차폄반사는 회피반사를 보완하여 완전하게 하는 것으로 이 둘은 함께 발생한다. 즉, 교차폄반사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반사로서 회피반사를 일으키는 유해자극이 충분히 커지면 회피반사가 반대쪽 다리의 척수 부위까지 확장되어 교차폄반사가 일어나게 된다. 자율신경계는 말초신경계에 속하는 신경계로 대뇌의 직접적인 지배를 받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자율신경계는 시상하부와 그 밖의 여러 중추신경의 지배를 받아 어느 정도 의식적인 조절 기능을 가진다. 자율신경계는 심장근조절과 외분비샘과 일부 내분비샘을 통제하여 소화, 호흡, 땀 같은 신진대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자율신경계는 중추신경계로부터 반응기까지 하나의 뉴런으로 이어져 있는 몸통 신경계와 달리 중추신경계와 직접 연결되어 있는 신경절로부터 나온다.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분류된다. 자율신경계는 기계적수용기, 화학수용기, 통각수용기, 온도수용기에 의해서 감각을 받아들이고 반응한다. 1. 기계적수용기 : 압력, 신장, 구부러짐, 진동 등 물리적인 변형에 반응하는 수용기로써 신체의 여러 부위에 분포하여 혈압, 소화기나 방광의 팽창 등을 감지한다. 대표적으로 피부의 기계적수용기에 피치니소체, 루피니말단, 마이스너소체, 메르켈원반 등이 있고, 그밖에 근방추와 골지힘줄기관 등이 포함된다. 화학수용기 : 혈중 화학 농도에 반응하는 수용기로 목동맥소체와 대동맥소체에서는 혈중 산소 농도, 숨뇌에서는 수소이온과 이산화탄소, 사상하부에서는 포도당농도에 반응한다. 통각수용기 : 내장이나 동맥벽에서 발견되며 특히 콩팥의 허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온도수용기 : 시상하부에서 혈액 및 피부온도수용기에 의해 온도변화에 반응한다. 유해 수용기는 내장과 혈관 벽의 허혈이나 신장에 반응한다. 자율신경계의 내장기능 조절은 뇌신경계에 의해 이루어지며, 감각정보는 숨뇌의 고립로핵에서 중개하고 시상하부, 시상, 둘레계에서 조절한다. 자율신경계의 들신경은 척수신경로와 뇌줄기로를 통하여 중추신경계로 전달된다. 뇌줄기로 들어오는 감각은 얼굴신경, 혀인두신경, 미주신경은 맛과 내장의 정보를 전달한다. 자율신경계의 날신경로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중추신경계로부터 효과기까지의 연결은 2개의 경로, 말초연결은 자율신경절을 통해 연접한다. 중추신경계에서 말초신경절까지의 신경세포를 신경절이전신경세포, 말초신경절에서 효과기까지의 신경세포를 신경절이후신경세포라 한다. 교감신경계는 위급상황, 공포, 몸을 많이 움직이는 상황에 대처하는 기능을 하며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활발해진다. 교감신경계의 흥분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반응과 에너지 공급되며, 그로 인해 혈압과 심장박동수가 높아지고 피부나 위장관의 혈액이 뇌, 심장, 근육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흥분으로 인해 동공의 확대, 항문과 방광 조임근 수축이 나타나며, 소화기관과 방광의 내장근이 이완, 털세움근 긴장, 땀 분비되는 형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긴장된 상태를 싸움-도주 반응이라 한다. 교감신경계는 척수에서 시작하여 장기, 혈관, 땀샘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척수의 첫째가슴분절에서 둘째허리분절까지 회색질에 위치한다. 중추조절은 시상의 중간가쪽핵에 위치하여 조절한다. 신경절이전신경세포는 척수와 뇌줄기에 위치하고, 약간의 말이집에 덮여 자율신경절과 연접한다. 신경절이후신경세포는 말초신경계의 자율신경절에 위치하며, 말이집 없는 민말이집신경섬유로 효과기와 연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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