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질아세포종은 소아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원발성 뇌종양으로 주로 소뇌에 발생한다. 소뇌의 타래결절엽이 침범됨으로써 안뜰계와 관련된 증상과 징후들이 나타난다. 소뇌의 정중선에 발생하는 종양으로서 협동운동장애가 생겨 정교한 작업이 서툴러지고 팔다리를 제외한 머리와 몸통에서 근육장애가 나타난다. 또한 자세 유지장애 및 실조가 발생하여 휘청거리거나 걸음걸이가 이상해질 수 있다. 그 외에 사경, 눈떨림 혹은 목의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안뜰소뇌가 포함된 병변은 눈떨림, 평형이상, 그리고 앉기와 서기 균형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보인다. 벌레 주변과 대뇌소뇌의 병변은 말더듬을 유발한다. 척수소뇌 기능이상은 결국 보행실조를 유발한다. 척수소뇌의 병변은 아래의 특징을 사지실조를 유발한다. 상반운동반복수행장애 : 빠르고 반복적인 움직임 불능(예 : 빠르게 아래팔을 엎침과 뒤침할 수 없음). 겨냥이상 : 의도된 거리를 정확히 움직이지 못함. 활동 떨림 : 수의적 움직임 동안 사지의 흔들림. 활동 떨림은 근육활동의 시작과 중지가 지연되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빠른 움직임에서 작용근의 촉발이 지연되고, 대항근에 의한 멈춤 개시가 지연되어 표적을 지나가는 원인이 된다. 움직임의 교정이 시도될 때, 이와 같은 기능이상은 반복되게 표적을 지나가게 한다. 소뇌병변을 가진 환자들은 움직임 분리를 통해 사지 실조를 보상한다. 여기서 움직임 분리라는 의미는 한 관절이 고정된 위치를 유지하면서 다른 관절이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소뇌 병변은 미세한 손가락 움직임을 방해하여 음악도구를 연주하고, 단추를 끼우고, 키보드를 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소뇌 병변에 의해 모든 실조 증상이 유발되는 것은 아니다. 말초신경 손상 또는 척수소뇌로의 손상으로 인해 소뇌로 가는 몸감각 정보의 전달 방해 역시 실조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에서 실조는 감각결핍 또는 가쪽소뇌 손상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두 가능성의 차이를 감별하기 위해서는 눈뜨고 서기와 감고 서기를 통해 고유감각, 진동감각, 그리고 발목반사를 평가해야 한다. 소뇌성 사지실조 증상을 가진 환자는 시각 유무에 관계없이 발을 모으고 설 수 없고 정상적 진동감각, 고유감각, 그리고 발목반사를 보인다. 반대 현상은 감각실조 증상에서 나타난다. 눈을 뜬 상태에서는 안정적으로 발을 모으고 설 수 있으나, 눈을 감으면 설 수 없다. 감각 실조 증상인 경우, 의식적 고유감각, 진동감각은 손상되어 있고 발목반사는 소실되거나 감소되어 있다. 척수는 뇌와 함께 중추신경계를 구성하고 있으며, 구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서로 독립적으로 이루어진다. 척수는 긴 원기둥 모양으로 척주의 척추관 내에서 길고 깨지기 쉬운 관모양의 구조로 되어 있다. 척수는 뇌줄기의 숨뇌아래큰구멍에서 시작하여 척추바닥까지 이어지는데, 즉 첫째허리뼈와 둘째허리뼈 사이인 척추사이원반 사이에서 끝난다. 척수는 뇌를 머리 아래에 있는 다른 신체부위와 연결하며 말초신경인 척수신경과 만나 뇌와 나머지 신체 사이의 감각과 운동에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고 반사기능에 관여한다. 뇌, 몸통, 팔다리, 내장기관에 감각정보와 운동정보를 전달하고 통합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척수신경은 척수에서 나오는 뒤뿌리와 앞뿌리가 합쳐진 것을 의미하며 척추사이구멍을 통해 척추로부터 나와서 뒤가지와 앞가지로 갈라져서 말초신경에 연결된다. 그래서 중추신경계의 일부인 척수는 척추 뼈 안에 쌓여있고 척수신경은 척추 뼈 밖에 위치한다. 그리고 척수와 척추신경의 손상은 감각, 운동, 자율신경의 장애를 발생시켜 일상생활에서 기능적 움직임 제한과 손상을 초래하게 한다. 신경학적 분류에 따라 완전척수손상과 불완전척수손상(앞척수증후군, 뒤척수증후군, 중심척수증후군, 브라운-세카르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다. 비외상성척수영역 손상은 척수매독, 소아마비, 척수구멍증, 근위축성 가쪽경화증, 다발성 경화증, 길랭-바레증후군 등이 있다. 척수 내에 포함되는 모든 신경구조물, 즉 척수, 앞·뒤뿌리, 척수신경, 척수막 등을 척수영역이라 부른다. 척수의 속구조는 가쪽의 신경섬유인 회색질이 모여 기둥을 형성하고 있다. 척수의 아래쪽 끝부위를 척수원뿔이라 한다. 척수원뿔은 척수의 아래끝부분으로 제1번째 허리뼈와 제2번째 허리뼈 사이에서 끝난다. 종말끈은 척수원뿔의 끝부분이며 꼬리뼈까지 뻗어가는 띠이다. 그리고 척수원뿔 밑으로는 사실상 말초신경인 말총이 잔가지로 분지되어서 척추사이구멍으로 나오게 된다. 척수는 팔다리에서 더 많은 신경이 나누어지기 때문에 목과 허리부위에서 신경을 지배하는 신경세포들을 포함하여 팽대되어 있는데, 이를 각각 목신경팽대와 허리엉신경평대라 한다. 목신경팽대는 위팔신경얼기가 이는 곳을 형성하는 부분으로 제5번째 목척수에서 제1번째 가슴척수까지이고, 허리엉치신경팽대는 허리엉치신경얼기가 이는 곳을 형성하는 부위로 제1번째 허리척수에서 제2번째 엉치척수까지이다. 원기둥 모양의 척수를 수평면으로 절단해서 보게되면 바깥쪽의 백색질과 안쪽의 회색질로 구분되어 있고, 척수는 뇌와 마찬가지로 3겹의 척수막으로 싸여있으며, 경질막, 거미막, 연질막이 있다. 가장 바깥 쪽의 경질막은 척추관 내면을 두 겹으로 덮고 있고, 가장 안쪽의 연질막은 척수 표면을 싸고 있는 섬세하고 얇은 막으로 혈관이 풍부하다. 거미막은 경질막과 연질막 사이에 위치하고 거미막밑공간이 허리천자 부위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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